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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작뉴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인권 역사현장 도보 탐방
작성자 작성자박진환 작성일 작성일 24.11.29
첨부파일
조회수 조회 141회

241128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인권 역사현장 도보 탐방 실시 사진.jpg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11월 22일 부서별로 지정된 청렴인권리더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구 벚꽃로44길 17 일대의 ‘노동 구로길’ 인권현장 도보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공단 인권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으로써, 서울시에서 인권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탐방하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조성한, 4개 테마 7개 코스 중 한 곳이다.

 

이동코스는 1970년대 전‧후의 서울 근현대 흐름 속에서 구로공단 노동자들의열악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체험관(금천 순이의 집)을 시작으로 ‘옛 가리봉오거리, 수출의 다리, 대우어패럴 터, 선화기숙사, G밸리산업박물관’ 등으로써, 곳곳에 ‘서울시 인권현장 바닥동판’도 설치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노동 구로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을 이끌어 경제 성장에이바지 한 대표적인 산업단지로써 지금도 남아있는 산업화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당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을 떠나 올라왔던 공장 노동자들의애환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보탐방에 함께한 MZ세대 직원은 “평소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상가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곳이 노동 인권역사의 현장인 줄 몰랐다”며, “인권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우 이사장은 “당시 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보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인권의식을 한층 더 높여주는 프로그램에적극 참여하여 인권경영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동작뉴스 김국제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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