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교사직과 접수처 등 서비스접점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 접점에서 감정노동의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스트레스 극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삼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매봉산 치유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숲속 요가, 계절숲 치유놀이, 아로마테라피 손 마사지)’에 참여하고,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한방체험 프로그램(한방차와 함께하는 족욕프로그램, 홍삼미스트 만들기 등)에 참여하여 시간을 보냈다.

지난 상반기 전직원을 대상으로 EAP스트레스 진단과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직원의 스트레스 누적이 서비스품질 하락과 경영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봉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감정노동자인 직원들의 스트레스 극복과 근무의욕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입증되었다. 직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뉴스 김국제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