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동작구로부터 남성역 공영주차장과 노량진 공영주차장을 잇따라 수탁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성역 공영주차장은 남성역 골목시장 상권과 인접하고 노량진 공영주차장은 노량진역 주변 상권과 인접하여 위치해 있는 점을 십분 활용, 동작구와 협업을 통해 인근 상권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쿠폰)를 제공하고 있다. 주차요금 감면을 통한 주차편의 제공으로 구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성역 공영주차장은 민간시설을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했고, 노량진역 공영주차장은 당초 유휴부지에 조성 예정이었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영주차장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동작구와 공단이 인근상권 이용객의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확보한 사례로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작구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공영주차장이 단순히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만 여겨져 왔는데, 이제는 수요기반의 지역맞춤형 상생주차장으로 변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어 "지역과 상생하는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는 의견을 전했다.
출처 : 시정일보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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