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10일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체육시설 이용회원, 가족, 지역주민,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체육시설 프로그램 이용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으로, 지역주민과 공단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꾸며졌다.

노래 경연을 포함해 총 18팀이 참가하여 줌바, 힙합, 라인댄스, 어린이 발레, 줄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뽐냈다. 중앙대 응원단의 치어리딩 오프닝 공연, ZNCREW의 힙합 군무댄스, 러브락 공연단의 초청 공연 등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 결과, 1부 노래 경연의 대상은 삼일수영장 장지은 회원이, 2부 댄스 경연의 대상은 흑석체육센터 클라라걸스가 차지했다. 또한, '우리 회원의 달라졌어요' 오프닝 이벤트와 행사 부스에서는 동작소방서의 CPR 체험 부스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진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체육시설 이용회원들이 서로의 실력을 견주고, 우애를 다지며 정보 교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동작구민을 위한 시설 운영을 약속드리며, 체육시설을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동작뉴스 김국제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