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26. <동작저널> 보도기사

                              동작휴양소에서 워크숍 개최

  동작 아이디어 클럽
  동작구 아이디어 개발 모임인 '동작 아이디어 클럽'이 활짝 기지개를 편다.
 
 지난해 10월 '톡톡' 튀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모토로 출범한 '동작 아이디어 클럽'이 재기 넘치는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 27, 28일 이틀간 안면도에 자리한 동작휴양소로 '아이디어 사냥'을 나선 것.

 평소 아이디어 개발에 관심있는 직원들과 젊은 신규직원들로 구성된 '동작 아이디어 클럽'은 근무시간 이후나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서로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누며 동작구에 아이디어 바람을 일으키고 있었다.

 현재 50명의 5개 소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작 아이디어 클럽'은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구청 내 가장 활동적인 소모임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특이한 케이스며, 그에 대한 격려로 이번에 구청 차원의 지원을 얻어 그간 축적한 아이디어를 토의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딱딱한 토론 위주의 모임을 지양하기 위해 토론회 개최 전 기체조와 명상체험 시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폭넓은 아이디어 교류를 위해 소모임간 교차 토론인 갤러리 위크기법을 활용하는 등 놀이와 전문성을 두루 염두에 뒸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평이다.

 특히, 타기관의 우수사례, 1615건을 검토하여 그중 93건의 시행 가능한 벤치마킹 대상을 확정, 이번 소모임을 위해 특별히 발간한 관련 책자를 참고해 동작구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안을 창출해 낸다는 야심찬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