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동작구민회관 강당에서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작구공단 10주년 '고객사랑' 한결같이 
-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구민 복리증진 새각오 -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지난 4일 동작구민회관 강당에서 문충실 동작구청장, 박원규 동작구의회의장, 시ㆍ구의원 등 외부인사와 공단직원, 이용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 공단이 구민기업으로서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해 왔음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체육시설 회원(4개 팀) 댄스공연의 식전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후 3시부터는 김인수 과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유공직원 및 우수회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유공직원 및 모범회원 시상식에서는 김혜진·이병학·최유진·손정자·박귀자·유지원 씨가 구청장 모범회원 표창상을, 오문환·김선구 씨가 구청장 유공직원 표창상을 받았으며, 이훈·박병일 씨가 이사장 유공직원 표창상을 수여했다.

김이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0년 9월, 구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동작구가 자본금 전액 출자로 설립해 첫발을 내딛은 이래, 매년 약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작년말 기준 약 170여억원의 누계수익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며 “이러한 성과는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구청장, 구의회의장, 시·구위원들의 적극적인 시설투자와 운영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개발, 적극 추진함으로서, 안정적 경영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동작공단이 우리구의 첨병역할을 해왔으며 ‘명품동작 건설’을 위해서는 공단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구민이 바라는 서비스 창출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이 종료된 후에는 공단본부 회의실로 이동해 외부인사들과 고객들을 모신 가운데 공단백서 발간 설명회와 다과회 자리를 마련, 구민기업으로서 공단의 지난 10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상민 기자  sky750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