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4.20. <시민일보> 보도기사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값진 결실'
동작구시설관리公,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3회 연속 '인증'

[시민일보]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등 그동안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애쓴 노고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음으로써 자치구 공단 가운데 최초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 기업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제도다.

이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신청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평가, 소비자의 고객평가 및 암행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비스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를 널리 공표하는 제도인 셈.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CEO의 서비스에 대한 추진력과 의지, 서비스품질 전략과 정보시스템, 서비스관련 운영 프로세스, 서비스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받았다.

그동안 공단은 서비스품질 수준에 대한 자체 평가와 함께 외부전문기관으로부터는 서비스진단과 더불어 검증을 받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해 서비스품질 개선도구로 정착시키는 등 다양한 서비스전략을 구사해 서비스품질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3회 연속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당당히 인증을 받음에 따라 고객이 만족하고 행복해지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 운영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