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영장 소독냄새 걱정없어요[동작케이블TV] | ||
작성자 | 작성자경영혁신팀 | 작성일 | 작성일 09.06.30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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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동작케이블TV 보도기사
[수영장 소독냄새 걱정 없어요] <앵커멘트> 수영장 갈 때 소독 냄새와 피부자극 때문에 걱정하는 분 많죠? 최근 동작구 일부 체육센터가 수영장 정화시스템을 친환경 방식으로 바꿔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박상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신대방동의 한 체육센터 30여명의 여성들이 즐겁게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은 얼마 전 수영장 물 정화시스템을 친환경방식으로 바꾼 뒤 보통 '수영장 냄새'로 불리는 염소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소연 (수영강좌 수강생) ''훨씬 자극이 덜하고 물을 마셨을 때 코에 락스 냄새가 많이 났는데 지금은 그런 냄새가 없다.'' 동작구 시설관리 공단은 지난 5월부터 구민 체육센터와 여성플라자 수영장 두 곳에 전해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해질 시스템은 화약 약품으로 물을 정화시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량의 소금을 전기분해 해서 살균 물질을 생성하게 됩니다. 때문에 소독 냄새는 물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눈이 충혈되는 현상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오문환 (동작구민체육센터 관장) ''천연소금을 이용해서 전기분해 시스템을 통해서 생성된 천연염소가 저장되었다가 수영장으로 유입되는 시스템'' 기존 약품처리 방식이 인체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토피가 있는 아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2달 사이 달라진 수질은 수영장 수강생들이 가장 먼저 느낍니다. [인터뷰] 한연희 (수영강좌 수강생) ''피부트러블 걱정했다 예민한 분들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알레르기도 덜하다'' 현재 새로 지어지는 수영장은 대부분 전해질 시스템이 도입되는 추세고 영등포와 금천구 등 타 구도 이미 이 같은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작구는 수질 정화 효과를 더 지켜본 뒤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수영장에 전해질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