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6. <시민일보> 보도기사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 창립기념식 대신 ‘행복나눔잔치’ 행사 마련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오는 22일 창립 9주년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잔치’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잔치는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펼쳐지는 행사로 공단본부와 5개 체육센터(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사당문화회관, 여성플라자스포츠센터, 로야헬스클럽) 임직원들은 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각각 방문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 직접 준비해 간 음식과 다과 등을 대접하면서 건강스트레칭, 이야기상대(안마해주기 등) 등 노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에 있어서는 쌀과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시설점검, 판촉물 포장 등 노력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함께 하면서 격려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명절맞이 ‘행복나눔잔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창립 기념식을 대신하여 치루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