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7. <시정신문> 보도기사

창립기념식 대신 ‘행복나눔잔치’ 행사 마련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오는 22일 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행복나눔잔치’ 행사를 마련한다.

공단본부와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사당문화회관, 여성플라자스포츠센터, 로야헬스클럽 등 5개 체육센터 임직원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공단 창립 9주년을 맞아 기념식에 갈음해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공단 임직원들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준비해 간 음식과 다과 등을 대접하고, 건강스트레칭, 이야기상대, 안마 등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또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과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시설점검, 판촉물 포장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명절맞이 ‘행복나눔잔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창립 기념식을 대신해 치르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kek71@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