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용은 반값 즐거움은 두배[서울신문] | ||
작성자 | 작성자경영혁신팀 | 작성일 | 작성일 06.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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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조회 6,285회 | ||
2006. 6. 30일자 <서울신문> 보도기사
비용은 반값 즐거움은 두배 자치구 휴양소서 오순도순 가족끼리 알뜰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기려면 서울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휴양소'가 제격이다. 성수기에도 숙박비가 일반 숙박시설의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한 데다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과 동반 가족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가운데 충남 태안군에 있는 서초 휴양소와 동작구휴양소는 서해안 유명 해수욕장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지역은 해수욕장 수심이 얕고 갯벌이 잘 발달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는 더없이 좋다. 그러나 자치구 휴양소들은 객실이 많지 않은 탓에 1개월전에 사전 예약을 받고 있어 휴양소를 이용하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 * 안면도 동작구휴양소 자연속에서의 안락한 휴식 '잘 놀다왔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깨끗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구민 김영진씨) 동작구가 지난 2001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123의 2일대 폐교한 초등학교 건물을 사들여 만든 동작구 휴양소는 구민들의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기초 자치단체가 폐교를 사들여 휴양소르 만든 것은 동작구가 처음이다. 전국 다른 기초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01년 문을 열 당시에는 12평형(이용인원 7~8인) 10실, 24평형(이용인원 8~10인) 6실 등 16실을 만들었으며, 지난애헤는 펜션동을 신축해 11평형 3실, 15평형 2실, 18평형과 27평형 각 1실씩 모두 7실을 추가했다. 휴양소에는 식당과 강당, 맨발지압로, 운동장, 바비큐 그릴, 가족 노래방 등을 갖췄다. 객실은 콘도형으로 편리하고 안락하다. ● 일반 콘도의 절반 이하 이용료 휴양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전에 예약할 수 있다. 성수기 (7월10~8월20일)를 기준으로 동작구민의 경우 60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등은 12평형 1만 5000원, 24평형 3만 5000원이다. 60세 이상 동반 가족 및 등록장애인은 12평형 2만 5000원, 24평형 6만원 등이며, 일반 구민은 12평형 3만원, 24평형은 9만원이다. 타 지역 주민의 경우 60세 이상 노인은 12평형 2만 5000원, 24평형 6만원이며, 60세 이상 동반가족은 12평형 3만원, 24평형 9만원이다. 일반주민은 12평형 5만원, 24평형 12만원이다. ● 안면도의 붉은 낙조와 함께 안면도에 위치해 주변 볼거리가 퐁성하다. 꽃지, 샛별, 방포, 안면도 해수욕장 등 14개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자연휴양림과 방포, 백사장 포구 등이 있다. 태안 마애삼존불상과 란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내파수도 등도 인근에 있다. 먹을 거리로는 생선회, 꽃게, 바지락, 낙지탕, 대하, 김, 마늘, 전복구이, 주꾸미 철판구이 등이 유명하다. 가는 길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IC에서 나와 A, B방조제를 지나 안면도 샛별 해수욕장 가는 길로 가다 보면 나온다. 3시간 정도 소요되며 교통이 불편한 만큼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문의 (041)673-79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