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6일자<전국매일> 보도기사

                    동작구 현수막 게시대, 지정벽보판 업그레이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9월 1일부터 그동안 구청에서 관리하던 현수막 지정 게시대 및 지정벽보판을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광고물 관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그동안 동작구는 현수막 게시대 17개소, 지정벽보판 72개소에 대해 게시자 선정, 수수료 징수 등 구청에서 일괄 관리해 왔으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를 위해 공단에 위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리업무를 수탁하게 된 공단에서는 현수막 게시대를 관리할 전담 옥외광고사 1명과 관리직을 확보하는 등 도시미관을 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광고문화 확립과 함께 현수막게시 신청의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신개념 게시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현수막 게시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현수막 게시대 4개소를 추가로 신설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은 지정벽보판은 장소이전 및 통, 폐합해 효율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