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12일자<동작케이블TV> 방송

 공공시설 이미지에 벗어나 전문적인 체육시설로 변모하고 있는 동작구립체육센터는 어제 개인별 맞춤 운동이 가능한 '운동처방실'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동작구립체육센터 운동처방실 앞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상우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장상우 이사장은 구립 체육시설로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동작구립체육센터가 이번 '운동처방실'개소를 통해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일류 체육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하 1층 헬스장 옆에 위치한 '운동처방실'은 동작구가 구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곳으로 이달 초부터 15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됐습니다.

 ＊인터뷰 - 오문환 관장(동작구민체육센터)

 운동처방실에는 개인별 맞춤 운동을 위해 체력측정 등에 필요한 체지방 측정기와 폐활량 측정기 등 각종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어 회원들의 기초체력과 건강상태까지 과학적인 측정이 가능합니다.

 측정결과에 따라 전문운동 처방사가 개인별 신체조건에 적합한 운동 강도와 빈도, 시간등을 고려해 체계적인 운동을 처방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운동처방실은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운영되고 1,100원의 실비만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