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체방문자 3,564,144
금일방문자 1,037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관
주메뉴
본문영역

보도자료

제목 동작구 콘도... 서초구 콘도...[조선일보]
작성자 작성자경영혁신팀 작성일 작성일 06.04.20
첨부파일 동작구 콘도, 서초구 콘도.jpg
조회수 조회 7,069회
동작구 콘도... 서초구 콘도...[조선일보]
2005. 4. 19일자<조선일보> 보도기사

                          안면도 폐교 사들여 노인 휴양소로 개설해
                        투숙비 일반콘도 반의 반...  환경, 시설은 굿
                          다른 지역 주민 20~30% 더 내면 사용 가능

 최명관(서울 동작구 65)씨는 최근 1박2일로 아내와 아들 내외, 손녀 둘을 데리고 추억이 될 만한 여행을 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였다. 꽃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천수만 갯벌에서 대하와 꽃게도 구경했다. 세상을 붉게 물들인 낙조, 맑은 별들을 보며 오랜만에 가족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이 묵은 곳은 서울 동작구가 운영하는 안면도 노인휴양소. 6명이 콘도급 시설에서 묵었는데 숙박비가 5만원으로, 아주 쌌다. 최씨는 가족여행 한 번 하고 싶었는데 비용도 그렇고 엄두를 못내다가 우연히 알게 돼 왔다며 친구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동작구는 2001년 안면도의 폐교한 초등학교 건물을 사들여 리모텔링, 콘도(16실)로 만들어 주민휴양소로 탈바꿈시켰다. 주민을 위한 자치단체의 시설로는 전국 최초라고 한다. 작년에는 11~29평 7실을 갖춘 펜션도 신축해 모두 23실로 늘렸다. 휴양소에는 강당,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맨발지압로, 식당, 바비큐그릴, 하이킹용 자전거, 가족노래방까지 있다. 3박 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작년에만 1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주위 풍경이 아름다웠다(이미자) 싼 게 비지떡이라고 초라하진 않을까 걱정했느데 너무 만족(장사열) 홈페이지(www.idongjak.or.kr)에 실린 투숙객 반응이다. 인천에서 왔다는 이은숙(76)시는 동작 주민이 아니어서 요금은 더 냈지만, 일반 콘도보다는 훨씬 쌌다며 시설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했다. 투숙비는 일반 콘도(1박 10만~20만원)의 반의 반 수준. 동작구에 사는 60세 이상 노인은 평일 1박에 5000원(12평)~2만5000원(29평)이고, 가족 동행이면 1만 5000원~5만원. 노인을 동반하지 않으면 평일 1만 8000원(12평)~6만 5000원(29평)이다. 다른 지역 주민이나 주말에는 20~30% 더 받는다.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 장상우 이사장은 여행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층에 힘을 실어주면서, 주민 모두 싸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바닷가체험, 조개잡이 같은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여행 휴식처로 정착시켜 보겠다고 했다. 예약(041)673-7907, 또는 www.idongjak.or.kr
만족도 평가 총 5점 중 5점   총 5점 중 4점   총 5점 중 3점   총 5점 중 2점   총 5점 중 1점
동작구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