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20일자<시정신문> 보도기사

                동작시설관리공단 운영....최신 설비 운동처방실 인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설립한 구립 체육시설이 종전의 공공시설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일류시설 수준으로 발돋움하면서 구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다.

 구립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구립 체육시설 가운데 최신시설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운동처방실을 개소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와 신체조건에 가장 알맞는 운동방법을 밀착 지도해 주는 본격적인 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예약대기 인원이 150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민체육센터 지하1층 헬스장 옆에 마련된 운동처방실은 처방에 필요한 체지방 측정기, 폐활량 측정기, 전신반응 측정기 등 14대의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아래 체지방량 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 근력, 유연성 등 개인의 비만정도, 신체균형 상태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운동처방 결과에 따라 의료적인 건강검진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동작구 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로 안내해 좀 더 정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동작구 보건소의 건강증진 센터에서의 건강검진 결과 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립 체육시설로 안내돼 상호 연계 운영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