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사당문화회관은 지난 11월 19일 남성역 골목시장 등 사당5동 일대에서 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운동을 뜻하는 것으로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이며, 이번 캠페인에는 사당문화회관 직원 17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지켜보던 회원 및 주민들은 “사당문화회관 직원들이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니 감사하다”,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캠페인을 통해 청결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편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사당문화회관 관장은 “주변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활동을 통한 조직의 발전과 단합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출처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