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체육센터, 수영장 내부 타일상태 전수조사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에서는 지난 4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센터 내 수영장 내부 타일상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수영장 내부의 수조(성인풀, 유아풀), 풀 사이드(바닥, 벽면) 타일 등 전체 타일을 대상으로 타일 한 장씩 직접 두드려보며 타격음(소리)으로 타일의 들뜸을 확인하고, 크랙(금간부위), 타일사이 매지, 금구 확인 등을 조사하며 타일 주변 녹 제거와 백화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 직원들은 "휴관기간 수영장 수조 물을 배수하고 전 직원이 직접 타일상태를 체크하여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센터 안전점검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휴관기간에 그간 미흡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고객에게 안전한 운동 환경 및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작뉴스 김국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