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9월 12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지역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을 지원하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농이 상생하는 농촌일손 돕기’라는 슬로건 아래,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에 참여했으며, 동시에 ‘지역 농가 살리기 생산물 판매 행사’를 통해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 예정으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수확한 고구마 구매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당일 오전에는 간헐적인 비로 인해 다소 불편한 날씨였지만, 임직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참여해 예정된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였으며, 수확과 구매를 동시에 지원하여 농가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 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지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