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삼일수영장 현충원둘레길 정비 및 유아 시설견학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동작삼일수영장(관장 윤현웅)에서 11월 재개관을 앞두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수영장 시설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장기간 휴관을 하던 구립체육시설이 11월 2일 재개관을 하게 되면서 철저한 환경정비와 방역강화로 안전한 시설개관을 위해 현충원 둘레길 정비에 나섰다. 

직원들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둘레길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작은 휴지부터 페트병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올해 초반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수영장 시설을 견학하고, 안전한 수영장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수영장 입구에서부터 손소독후 입장, 탈의실이용법, 샤워교육, 수영장내 안전•장비교육과수영장 퇴장까지 유아들이 수영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알려주어 올여름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윤현웅 관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우리시설을 찾는 모든 회원님들이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수영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봉사와 공헌활동으로 환경정비 봉사와 유아견학 기회를 만들었다. 우리 소중한 아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준비를,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여 안전한 시설로 회원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동작뉴스 김국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