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건물식 공영주차장에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공단은 지난 3월 구청, 공단,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물식공영주차장을 일제 점검하고 추락방지시설 설치기준 준수 및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부적합 및 미 설치 구간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노상주차장과 달리 건물식주차장은 운전자가 조금만 부주의해도 추락할 위험이 있고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공영주차장 중 건물식주차장 3곳에 설치기준인 2톤 차량이 20Km로 달려와 정면을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구조물로 견고하게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김민석 이사장은 “건물식주차장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여성운전자나 운전이 미숙한 고객을 위해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편안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장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로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