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동작구민체육센터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4주간 숭실대학교 스포츠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며 체육센터 운영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습 기간 동안 학생들은 ▲체육센터 시설 관리와 운영 ▲스포츠 지도법과 프로그램 진행 ▲회원 응대와 민원 처리 ▲응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함께 익혔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에서 여러 연령대의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는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 “진로 상담과 지도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더 명확하게 계획할 수 있었다”, “민원 처리와 응급 상황 대응 교육이 실제 업무에서 큰 자신감을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작구민체육센터 관장은 “이번 실습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