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 석 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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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ak** | 작성일 | 2003-02-04 00:12:50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37 |
어~휴~~ 오늘 수업은 장난이 아니었어요. 평소 수준인데 열흘을 쉬어서 제가 지친 건지 아님, 운동량이 늘어난 건지 하여튼.... 죽는 줄 알았어요!! 호흡하다가 물도 벌컥벌컥 마시고, 다른 회원들 따라가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더라구요.. 또, 물장구칠 때마다 상처 사이로 물이 쓰윽 지나가는 기분도 좀 섬찍했어요.하지만 우리반 다들 걱정해 주셔서 나오길 잘했구나 하고 어찌나 기쁘던지... 무엇보다 미지근한 수영장 물이 몸을 스치는 느낌은 말로 다 나타낼 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해피!! 선생님도 시원하게 수업해 주시니 더 활력도 넘치고 수영하는 시간이 더없이 좋았어요.ㅋㅋㅋ 근데요, 알던 사람들이 쬐금 안 보여서 섭섭하네요. 분위기가 싸악 바뀐 것 같아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좀 지나면 편해지겠죠. 선생님처럼요^.* ㅎㅎ 수요일에는 호흡이 제대로 되어야 할텐데.... 선생님이 힘 좀 넣어주세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