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쌤! 인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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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맨날 꼬**** | 작성일 | 2003-08-31 00:00:05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894 |
여름빈지,,,,,가을비인지,,,,,종일 눅눅하니 내립니다. ,,,,수업시간이 다가오니,,,, 자박히 내려지는 비와 함께 마음도 가을이됩니다. 만날 때 헤어질 것을 미리 걱정하지 않듯이,,, 이렇게 작별을 당면 하리라는 것을 몰랐던건 아니였지만,,,마음은 자꾸만 무겁습니다. 정든 쌤들과 이렇게 한번씩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어쩔 수 없는 우리들의 현실이라는 것,,,수긍해야겠죠. 그나마 타센터가 아니니, 그것으로 위로하며,,,,, 행복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간혹, 운 좋은 날 한번씩은 뵐 수 있을테니 말이죠^^ 빠른게 세월이라지만,,,, 어느 새 반년이 훨씬 넘고, 처음 저희들이 쌤을 만났을 때 옛스승을 그리워하며,,,,조금, 아주 조금쯤은 서로가 경계를 했던 것,,,맞죠?ㅎ 그랬었는데,,,, 이제 쌤을 보내려니,,, 가슴이 답답하니,,,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저희들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지들은 애태우고 속만 상하게 해드렸고, 정말,,,,지송해여--;;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알았으면,,,,수업시간에 옆사람과 딴짓하지 말고 결석도 덜하고 말도 잘 들을걸(>.<). 오늘 마지막 수업시간이었는데,,,, 아우들 다 참석하지 못한 점 ,,,이해를 바랍니다. 그래도 마음들은 모두 쌤과 함께하는 셩장에 분명 와 있었을 것입니다. 차쌤! 회원 누구에게나 애정어린 열정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그 언행과 찬란한 여름빛처럼 맑은 눈빛과 씩씩한 모습을 소유한 행운아, 늘 주위사람들을 힘나게하는 마술같은 울차쌤,,,,,맨날꼬래비였던 회원과 흑M 제자들은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할 것 입니다. 훗날 다시 이 인연 맺을 수 있기를 소원하면서 쌤의 건강과 행복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쌤,,, 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