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여성플라자 직원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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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obse**** | 작성일 | 2003-09-04 23:38:51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1037 |
전부터 여기에 한 번 글 좀 올려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ㅎㅎㅎ 언제나 변함없이 밝은 표정으로 회원들에게 먼저 인사해주시는 직원여러분과, 매 수업시간 마다 열심히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0^ 그냥 오늘 있었던 작은 일 때문에 직원여러분의 수고가 다시 한번 느껴져서 몇 자 적습니다. 우리 스포츠센터 회원분들 중에서 참 좋은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더러는 불만도 많으시고, 듣기에 언짢은 얘기도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오늘 요가 수업 전에 한 회원이 다목적실이 너무 춥다며 에어컨을 꺼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목적실의 에어컨을 끄면 옆에 있는 헬스장이 너무 더워지기 때문에 좀 곤란하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도 그 회원분은 계속 짜증을 내시면서 불평을 하시는거예요. 그런 상황에서도 그 회원을 위해 잠시나마 에에컨을 꺼주시며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운동을 하기 전이면 당연히 춥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고 사람에 따라 느끼는 온도차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합니다.그런데, 본인이 추위를 많이 느끼다면 옷을 좀 따뜻하게 입는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본인의 요구에 호응해 주지 않는다고해서 굳이 그렇게 신경질적인 어조로 컴플레인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면서 불만도 생길수 있고 문제점이 있으면 건의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죠... 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서로 듣기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면 들어주는 입장에서도, 또 당사자 입장에서도 좋을텐데... 아직은 서로 그런 모습이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서로 기분좋게 웃으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면 건강에도 더 좋잖아요..^^ 앞으로는 그런 우리 회원님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저도 노력할꺼구요~ 여성플라자 화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