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성프라자 수영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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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 | 작성일 | 2006-09-05 22:34:10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1100 |
내일(9월 6일) 치룰 동작교육청 교육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저희 딸이, 혼자서 저녁 9시 자유수영시간에 연습을 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유치원 때 유아스포츠단에서 배운 수영실력이 모두인 아이가, 덜컥 대회에 나가겠다고, 나서니, 비록 실력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우선은 하겠다는 의욕이 기특하여 혼자서 연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경기의 결과보다 그 준비의 과정이 더 중요하기에, 혼자서라도 연습을 하겠다는 딸아이의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경기에 참여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내일이 시합이니, 오늘은 저녁6시 자유수영시간에 하겠다더군요. 퇴근을 하고, 여성프라자에 가보니, 자유수영 시간의 대부분을 유아풀에서 보냈다더군요. 자기가 늘 하던 레인에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연습하고 있었나 보더군요. 어쨌든,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속상해서 우는 아이를 보고, 저도 조금은 화가 나서 수영선생님들께 무례를 범했습니다. 다행히 수영선생님께서 좋으신 얼굴로 아이의 자세도 교정해 주시고, 보아 주셔서, 내일 시합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성함은 알수 없으나, 박* 선생님과 다른 한분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