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직도 생각하면 고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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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최** | 작성일 | 2008-10-25 14:37:52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77 |
주차장의 자리가 생겨 신청하러 관리공단에 갔었습니다. 아이가 둘이라 (큰아이는 4살,둘째가 돌전입니다.) 유모차에 둘을 끼어 태우고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서 갔습니다.도착하니 좀 오래걸어서인지 숨이차고 힘들더라구요..그런데 문을 열고들어자마자 그분...(성함을 보지못한게 너무너무 아쉽네요.,...ㅜㅜ)이 웃으면서 얼른 앉으라며 힘드셨겠다고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에게 껌도 권해주시고 ..아이가 감기에 걸려 콧물이 흐르자 휴지도 갖다주시고.....코묻은 휴지를 집어서 버려주시고....차근차근 설명도 해주시고..... 사실 아무것도 아닐수있지만 젊은 남자분이 아이동행한 아줌마한테 세심하게 친절을 베풀수있는건 다른관공소에서는 격을수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도 서비스업종에서 일하고있지만 그분의 친절함은 배울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때 남자 두분이 계셨었는데 .어느분이신지...25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정직원이신지 아니면 아르바이트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꼭 찾아서 칭찬해주세요.고맙습니다...편하게 잘대해주셔서... 복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