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가을 소풍 후기( 땡큐 여영진, 오병택,강형석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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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업장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1-10-17 13:31:30 |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76 |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지난 금요일 여성 플라자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8년만에 처음으로 소풍에 동참했습니다. 별다른 기대없이, 언니들이 가자고하니 바람이나 쏘이고 온다는 생각으로.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나 멋진 소풍이었습니다. 비 속의 안면도 수목원은 환상이었습니다. 큰 물푸레 나무 아래로, 안개비속에 지천으로 피어있던 하얀들국화, 이제 조금씩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 인디언 핑크의 천일홍, 이름모를 들꽃들 그리고 꽃지 해수욕장의 보드라운 모래, 싱싱한 대하구이의 달콤함 까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던 소풍이었습니다. 출발해서 돌아올때까지 관장님을 비롯한 우리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도착해서까지 일일이 고구마상자 끈으로 묶어주시고 차에 실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중 나와 함께 수고해 주신 유병석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여영진 선생님 사진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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